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인 8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8일에도 아침 최고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고성 등에 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7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 30...
먼저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2022년 111개소에서 올해 125개소로 늘려 운영 중이며, 156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221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구립 경로당 20개소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이나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시원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근 10개 영업점을 확대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전통 보양 음식인 삼계탕과 해신탕을 비롯해 △MZ세대가 선택한 색다른 보양식 △위메프가 직접 검증한 프리미엄 보양식 재료 △무더위에 지친 반려동물 건강식 등 다양한 컨셉으로 코너를 마련해 상품을 제안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위메프와 함께...
이어 "정부도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의 시설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6월 수립한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통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적 보호와 지원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폭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을 확대하고, 무선통신망 사용량에 근거해 유동 인구가 많은 폭염 취약...
윤 대통령은 주말인 6일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69억 원 지출안을 재가하고, 냉방 대형버스와 냉장·냉동 탑차 투입, 의료 물자 추가 지원...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을 돕고자 이번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의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결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 10만 병,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 약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7월 가전 시장이 로봇청소기 등 ‘신가전’을 필두로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7월 가전 시장에서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생활 가전제품의 거래액이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두드러지는 증가폭을 보인 제품군은 로봇청소기다. 7월 로봇청소기의 거래액은 자동먼지비움 등 기능이 강화된...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는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닷새째인 6일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이번 지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 무더위에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LG는 생수 3만 병과 이온음료 2만 병 등 총 5만 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냉동탑차 6대도 투입한다.
LG는 앞서 넥쿨러 1만 개를 비롯해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등도 지원했다.
LG 관계자는...
무더위 시간대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으로 구분해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근로자 작업특성에 따라 아이스조끼, 안전모에 부착가능한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지급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 냉난방기, 의자 등...
7~8일에 올 여름 가장 많은 전기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7, 8일 이틀간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8일까지 우리나라 일대에...
‘폭염에 픽픽 쓰러지는 아이들’ ‘무더위에 마실 물, 화장실조차 태부족’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한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의 조기 철수로, 파행 위기에 처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회 첫날부터 5일 현재까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무더위쉼터는 폭염대책 기간(5월 20일~9월 30일) 중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다. 폭염대책 기간 중 상시 일반쉼터는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연장쉼터(평일 오후 6~9시), 야간쉼터(평일·휴일 오후 9시~다음날 오전 7시)도 운영한다.
구로구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카페개봉 등을 추가로 지정해 지난해보다 9곳 더 늘린 총...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위와 야외 활동으로 더러워진 옷을 세탁하려는 참가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만300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스카우트·캠핑 행사다. 유니룩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모든 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들이 합심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지원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일정을 잘 진행하겠다”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